Lee Jae Architects

Lee Jae Architects

Pavilion, Valencia ㅣ

    모녀가 함께 좋은 풍경을 누리는 집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천은 도심 속 운치 있는 산책로다. 성북동에서 시작해 동남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보문동이 나오는데, 건축주는 성북천의 환경에 매료되어 이곳에 모녀가 함께 모여 사는 집을 짓기로 했다. 집안에서 아름다운 하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주택 ‘보문유가’는 이렇게 탄생했다. 

    성북천이 내다보이는 대지는 코너에 위치한 면적 95.2㎡의 작은 땅이다. 인근 곳곳에 신축 건물이 들어서고 있지만, 오래된 건축물도 많아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이곳에 새로 지어질 집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외관은 절제된 디자인으로 계획하고, 코너에 위치한 작은 대지라는 점을 고려해 가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했다. 부정형 대지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확보하는 해법으로 대지 형태를 최대한 따르는 배치를 택했다. 이와 더불어 작지만 열린 디자인으로 성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실내로 들이고자 했다. 


    The main purpose of the design was how to view Seongbuk stream, which the client likes. Looking at the conditions of the land, it is a small land located in a corner of only 95.2 overlooking Seongbuk stream. There are already new buildings being built everywhere. However, the building is too old and the surrounding environment is not organized. We wanted to plan an exterior design that blends well with the surroundings and does not stand out too much. 

    And since the land is small, we tried to secure the area as much as possible. In accordance with the irregular shape of the site, the building was designed in the form of an arrangement. In order to bring the beautiful scenery of Seongbuk stream into the interior space, we tried to plan with a small but open design.



    Design Team: Lee Jae, Myeongho Shin, Jinwoo Park 

    Completion Year: 2021

    Built Area (m2 or sqft): 162.3

    Photographer: Woosang Yang

Pavilion, Valencia ㅣ

    23.10.07 10:59
    모녀가 함께 좋은 풍경을 누리는 집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천은 도심 속 운치 있는 산책로다. 성북동에서 시작해 동남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보문동이 나오는데, 건축주는 성북천의 환경에 매료되어 이곳에 모녀가 함께 모여 사는 집을 짓기로 했다. 집안에서 아름다운 하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주택 ‘보문유가’는 이렇게 탄생했다. 

    성북천이 내다보이는 대지는 코너에 위치한 면적 95.2㎡의 작은 땅이다. 인근 곳곳에 신축 건물이 들어서고 있지만, 오래된 건축물도 많아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이곳에 새로 지어질 집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외관은 절제된 디자인으로 계획하고, 코너에 위치한 작은 대지라는 점을 고려해 가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했다. 부정형 대지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확보하는 해법으로 대지 형태를 최대한 따르는 배치를 택했다. 이와 더불어 작지만 열린 디자인으로 성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실내로 들이고자 했다. 


    The main purpose of the design was how to view Seongbuk stream, which the client likes. Looking at the conditions of the land, it is a small land located in a corner of only 95.2 overlooking Seongbuk stream. There are already new buildings being built everywhere. However, the building is too old and the surrounding environment is not organized. We wanted to plan an exterior design that blends well with the surroundings and does not stand out too much. 

    And since the land is small, we tried to secure the area as much as possible. In accordance with the irregular shape of the site, the building was designed in the form of an arrangement. In order to bring the beautiful scenery of Seongbuk stream into the interior space, we tried to plan with a small but open design.



    Design Team: Lee Jae, Myeongho Shin, Jinwoo Park 

    Completion Year: 2021

    Built Area (m2 or sqft): 162.3

    Photographer: Woosang Yang